가장 좋은 온돌은 흑운모 구들장  

온돌은 우리 겨레 4천년 이상의 역사속에 숨어 있는 주택문화의 핵심으로, 서양의 '본만'이 3백년전에 중앙 난방식 방법을 발견하기 이전 영하 25도를 내려가는 혹한에서도 우리 조상들이 따뜻한 봄날같은 방을 누리게한 난방구조입니다.

고구려 후기 만주 집안 소재 동대자 유적에서는 온돌구들골의 폭이 2m여서 그 위에서 사람들이 생활했음을 보여 줍니다. 방구들골의 높이도 20~25cm의 얕은 연기통로가 있었습니다.

1950년대 이전 장작같은 나무로 난방하던 시절에는 일반 서민은 화강암을 떠내어 구들장을 만들었고 왕족이나 사대부들은 흑운모돌로 구들장을 만들었습니다.

[증류본초],[동의보감],[본초강목]등 고전한방의학서에는 약재(藥材)를 논함에 있어 옥석(玉石)을 제일 먼저 다루어 해설했고,그 다음으로 주사(朱砂) 즉 경면주사, 9전영사, 운모(돌비늘), 옥, 석유황 등의 순서를 매기고, 다음이 초재(草材) 약초 이었으며, 이어서 목(木)부,과부(果部), 소채부 등의 순서로 이어지고, 돌을 약으로 다룰때 암석에서 용출하는 암반수같은'물'을 설명하며 물중에 지장수, 흙중에 황토를 으뜸으로 여겼습니다. 화강암 구들장을 서민들이 구들돌로 사용했던 이면에는 화강암속에 운모성분이 다소 섞여 있었기에 부분적 운모가 구들돌속에서 열을 받으면 생육광선(生育光線)인 원적외선을 방출한다는 것을 겨레과학이 4천년전에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음은 외국인이 본 온돌에 관한 글들입니다.

한국의 주택에서 가장 독특한 것은 온돌(=구들)이라는 난방장치이다. 온돌은 아궁이에서 불을 때면 방바닥 밑의 구들장이 뜨거워지고 이 구들장의 열이 방바닥으로 전달돼 방안 공기가 따뜻해지는 난방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고구려 시대에 처음 발명된 것이라고 하며, 처음에는 쪽구들을 깔았다가 점차 시간이 지나 조선시대 접어들어 방바닥 전체에 구들을 깔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온돌을 처음 접했던 서양인들은 매우 뛰어난 난방 방식으로 이해했고, 그들이 방문했던 그 어떤 나라보다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 100년 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난방 장치를 가진 나라였다.

농부나 일꾼들이 사는 집이 아무리 누추하다 하더라도 항상 깔끔한 작은 침실이 딸려 있는데, 진한 갈색의 유지가 발라져 있는 구들과 시멘트로 된 방바닥은 하루에 두 번씩 밥을 하느라고 때는 불 때문에 항상 따뜻하다. 이러한 점에서 보면 이들은 이웃 나라 사람들보다 더 편하게 산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일본의 집들은 춥기로 유명하고, 유일한 난방 시스템은 손가락을 따뜻하게 하는데 사용되는 화로가 전부이며, 또 중국의 집들은 아주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법이 없기 때문이다.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한가지 난방 시스템은 북쪽 지방에서 사용되는 식으로 불에 달군 돌 이외에는 집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이 없다. 그러나 중부의 가옥들은 매우 추울 경우에도 집이 전혀 따뜻하지 않아 사람들은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그저 옷을 더 껴입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영국인 여행가인 헨리 노먼은 조선을 여행하는 동안 놀랍고 아름다운 이 나라를 매우 칭찬하였으며, 베이징을 방문한 후에 조선의 수도인 서울은 베이징과 비교하면 천국이라고 쓰곤 했다.
(미국의 외교관이자 의사인 알렌의 『조선견문기』 )


주민들이 장작 등 땔감을 아궁이에 집어 넣으며 불을 피우는 몸에 밴 능숙한 솜씨를 보면 감탄하게 된다. 추운 겨울철에 따뜻한 방에서 아늑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이처럼 뛰어난 난방 기술을 지닌 민족은 동아시아 전역을 통틀어서 한국인밖에 없다. 중국인들은 실내의 벽 한 구석에 연통 난로를 두고 자면서 짚으로 불을 때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일본인들은 대체로 한국이나 중국 같은 난방법을 모르고 산다. 그저 방안에 작은 화로를 놓고 차가운 손을 덥히는 정도이며 난방까지는 되지 않는 매우 소극적인 난방법이다. 따라서 추운 겨울에 뜨끈하고 훈훈한 온돌방에서 보낼 수 있는 한국인들은 그들의 우수한 난방 기술에 긍지를 가지고 자랑할 만하다.
(독일 기자 지그프리드 겐테의 『한국견문록』, 1901)



한국의 가옥들은 한결같이 나즈막한 단층이며 2층으로 된 서민의 집은 찾아볼 수 없다. 한국 가옥에서 볼 수 있는 특이한 점은 동양에서 오로지 그들만이 고안해 낸 온돌이라는 난방장치를 사용한다는 점인데, 실제로 아주 훌륭하고 독창적인 것이다. 한국의 집은 땅을 파고 기초 공사를 하는 게 아니라 지면 위에 그냥 짓기 때문에 방바닥이 지면보다 약간 높아 온돌이라고 부르는 공간 사이에 나무나 짚 등을 때어 바닥을 덥히면 방안 전체가 훈훈해진다.
(이탈리아 총영사 까를르 로제티의 『꼬레아 꼬레아』, 1904)



한국인들은 거의가 초가집에서 살고 있으며 기와집은 200호 중 한 집이 있을까 말까 할 정도로 드물다. 이러한 한국인들이 서양보다도 먼저 난방 장치를 활용해 왔다는 사실은 우리를 놀라게 한다. 방바닥 밑으로 연결된 통로를 통해 더운 연기가 지나면서 충분한 열기를 만들어 내는데 설치 방법도 간단하다. 이렇게 기막힌 난방법을 세계 속에 널리 알려야 하지 않을까. (프랑스 여행가 듀크로끄)



아궁이 밑에서 때는 불의 열기와 연기가 구들장 사이를 지지면서 방바닥을 덥힌다. 이러한 난방은 겨울철에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 때문에 연료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확실히 권할 만하다. 사용하는 땔감도 나뭇가지나 통나무 등 저렴한 것이며, 이마저도 없다면 잡초, 나뭇잎 등 어느 것이라도 땔감으로 활용된다. 이 때문에 한국의 서민들은 이웃 나라인 중국과 일본 사람들보다 따뜻한 집에서 살고 있다. (미국인 선교사 언더우드)

구들은 원래 ‘구운 돌'에서 생겨난 이름으로 ‘온돌'보다 더 오래된 순 우리말이다 . 초가집이나 기와집 같은 우리의 옛날 집에서 사용되던 바닥난방시설 그 자체를 말하거나 이와 같은 난방법을 이용한 방바닥 또는 방을 통틀어 가리킨다. 구들은 대기난방인 아닌 바닥 난방방식의 세계최초이며 인체하부 가열 방식의 바닥난방 방법으로 우리민족의 고유한 생활문화인 좌식탈화 문화를 만들어 냈다.

  구들은 취사와 난방으로 의, 식, 주 중 2가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구조로 우리 민족만의 독보적인 난방방식이다. 서양의 난방에 비해 축열식 난방이라 열에너지를 오랜 시간 저장 할 수 있으며 연기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으며 열효율 또한 매우 높다. 연기, 화재, 재 등을 피하고 열에너지만 가려내어 사용하는 무공해위생 위생취사 난방 방식이다. 또한 난방은 물론 나무와 풀의 연기는 천연방충제이자. 천연방부제 역할도 한다.

 

구들장의 역사

    
   >>> 벽화속의 아궁이와 발굴된 아궁이

  구들은 언제쯤 어디에서 발생한 것일까 ? 학자들은 구들의 시작이 인류가 불을 발견해서 이용한 불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한다고 말한다. 원시인은 동굴이나 움막에서 음식을 요리하고 추위를 면하기 위해 한가운데에 모닥불을 피웠다. 그리고 그 주위에 돌을 세워 바람막이를 해 불을 오랫동안 보존해야만 했다. 그러다가 모닥불 주위에 세워 놓은 돌 위에 평평하고 넓은 돌을 얹어, 여기에 딱딱하게 얼어버린 짐승의 고기를 녹이거나 구워서 먹기도 하고, 그 위에 앉아서 몸을 따뜻하게 하기도 했다. 이것이 바로 구들의 원시적 형태다.

구들은 신석기 시대 이전에 유물이 출토 되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널리 이용 되어 왔으리라 생각된다. 구들을 사용하는 민족은 우리의 조상인 동이족으로 부여에서 고구려로 전해져 왔다. 언제인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우리 한민족과 같이 해왔다 말을 해도 과언은 아니다. 구들은 한민족 최초의 문화인 것이다. 중국의 문헌들에 나와 있는 것을 참고해 보면 고구려시대 이전부터 시작된 문화이다.

북방의 문화인 구들은 점차 오랜 시간을 두고 남쪽으로 전파 되어왔다. 조선 초에 조령을 넘어 남부지방으로 남하한 사실들이 문헌에 전해진다. 이후 구들은 제주도까지 전해지고 전국적으로 사용되기 까지는 실로 오랜 시간이 흘렀다. 구석기시대 중국북부나 만주지역에서 발생 구들에 대한 최초의 문헌 기록은 중국의 옛 지리서인 ‘수경주'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500-513년 북위의 역도원이라는 학자가 저술했다. 여기에는 ‘방바닥 밑에 여러 가닥으로 돌을 괴고, 위에 진흙을 발라서, 불을 피워 여러 갈래로 열이 흘러 들어가게 해 방바닥을 따뜻하게 한다'는 구들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외에도 중국 당나라 시대의 역사서인 ‘구당서'에도 구들에 대한 기록이 보인다. 특히 ‘고구려인들이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구덩이를 길게 파서 밑에다 불을 지펴 방을 데웠다'고 기술돼 있어 구들생활이 한민족의 문화산물임을 보여준다. 중국의 몇몇 문헌과 우리의 문헌, 그리고 고고학적 발굴자료를 근거로 구들학자들이 그 기원을 밝혀보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구들의 발생 시기를 밝히기 어렵다.

우리의 역사 속을 들여다보면 신라 효공왕 때 담공선사가 세운 것으로 “한번 불지피면 온기가 마흔 아홉 날을 갔다”는 전설의 온돌방인 ‘아자방'도 있다.

전국적으로 사용되던 구들은 6.25이후 석탄을 연료로 하는 연탄구들로 명맥을 유지 해오다. 70년대 이후 보일러 난방으로 대체 되면서 시골이나 산간에 약간의 명맥을 유지 해오고 있다. 중국 조선족 자치구 등 동북아 지역에서는 아직도 구들에 무연탄을 때고 있다.

 

구들의 원리


   >>> 구둘의 구조도(줄고래)


구들의 원리는 인체 하부 가열방식의 바닥난방 방법으로 우리민족 고유의 생활문화인 좌식생활 문화를 만들어 냈다 . 구들의 활용을 크게 보면 취사와 난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우리민족만의 독보적인 난방방식이다.

구들의 난방방식은 축열식 난방방식으로 화석연료나 전기로 난방을 하는 현대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난방방식이다 . 이렇게 가장 이상적인 축열식 난방방식을 우리 조상들은 몇 천년 전부터 사용하는 훌륭한 지혜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난방방식은 서양의 난방 방식에 비하여 열에너지를 오랜 시간을 저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기, 화재 등을 피하고 열에너지만 가려낼 수 있으므로 무공해 한 취사와 난방을 가능케 한다. 그러므로 구들난방은 동, 서양은 물론 지구상 최고의 난방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구들의 구조를 크게 나누면 아궁이 , 부넘기, 고래, 구새(굴뚝)로 나누어진다. 구들의 내부구조는 아궁이부터 구새까지 열기의 흐름이 각 단계별 구조에 따라 온도차, 기압차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흐르게 되어있고 열기의 흐름도 조절할 수 있는 과학적인 구조로 되어있다.

아궁이 안쪽의 아궁이 후렁이 (함실)의 내부 모양은 유사 항아리를 눕혀 놓은 모양으로 불의 시작점이자 불의 힘을 모으는 곳 이기도 하다. 부넘기는 아궁이에서 만들어진 불의 힘을 작은 구멍으로 밀어 불의 힘을 극대화하여 구들 끝까지 열기를 밀어주는 구들의 엔진과도 같은 기능을 하게 된다. 부넘기를 넘은 열기는 구들개자리 부분에서 구들장을 덥히고 수분이나 습기는 구들개자리 하단 부분으로 가라앉게 하는 기능을 한다. 열에너지는 구들장에 축열이 되고 열기에서 분리된 습기와 수분은 계속 들어오는 불의 힘에 밀려 개자리를 통과하여 구새갓을 거쳐 빠져 나가는 합리적인 구조이다. 구새속의 연기는 밖으로 배출되는 것만은 아니다. 구새속으로부터 나가는 더운 연기는 외부의 찬 공기를 만나면서 교차와 대류가 형성되고 그 작용으로 우리가 소위 말하는 목초액을 만들어 낸다. 목초액은 예로부터 천연 농약, 약품 등으로 사용되었으며 최근에는 그 활용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굴뚝의 내부에는 대류가 형성되고 기압이 낮은 날에는 구새내부의 기압에 눌려 아궁이로 불이 역류하는 경우도 있다 . 그래서 언제부턴가 구새끝에 휀(Fan)을 달아 강제로 배기를 하도록 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구들의 구조가 외부의 기상조건에 따라 꼭 휀 (Fan)에 의존해야만 하는 불완전한 구조일까? 아니다. 집주위의 바람의 흐름과 환경조건, 그리고 집의 좌향에 구들의 원리를 잘 이해하여 시공한다면 이러한 단점은 해소된다.

※ 아궁이바닥이 지면보다 낮아야 한다 .

구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의 하나로 남해안에서는 부삭이라고도 한다 . 지면보다 아궁이 바닥으로 서서히 낮아져야 찬공기가 자연스럽게 아궁이 속으로 공기를 밀어준다. 구들에서 처음으로 찬공기는 가라앉고 더운 공기는 부상하는 자연적인 대류가 형성되는 곳이 되는 것이다.

* 이러한 지혜로운 방법은 서양의 난방구조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다.

이 부분이 없는 벽난로나 난로는 불을 땔 때 실내의 더운 공기 때문에 난로 속으로 공기가 들어가도록 하는 압력이 생기지 않아 연기 , 재, 불씨 등이 실내로 튀어 화재의 위험이 높아진다.

서양의 빼치카는 난로에서 연소되는 열에너지의 30%도 난방에 사용되지 못하고 70% 이상의 열을 구새로 날려버린다. 우리 구들은 어떠한가? 열량의 80-90%를 축열시키고 구새로 나가는 열량은 10-20%에 지나지 않는다. 빼치카나 장작 보일러의 굴뚝을 보면 금새 이해가 간다. 장작 보일러나 빼치카 불을 때면 철재 굴뚝이 시뻘것게 달아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네 구세는 나무나 프라스틱을 사용하여도 무방하다. 빼치카나 장작보일러에서 나무나 프라스틱 굴뚝은 화재로 인해 상상 할 수도 없다.

서양의 난방과 구들은 비교하는 것 조차 창피한 일이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약간의 비교를 해보자 . 서양의 빼치카는 불땔 시에 복사열 상판의 열판크기가(1㎡) 정도 이하이고 우리의 구들은 취사와 구들장(10㎡)의 축열판이 빼치카에 비해 열효율이 몇 십 배 이상 차이가 난다. 구들과 비교 대상이 되질 못한다.

필자가 팬션에서 묵을 때가 있었다 . 거실에 빼치카가 있기에 너무나 멋있고 좋았다. 그날 저녁때까지 난방을 위해 나무가 3단 정도 들어갔다. 생각하기에는 5시간 정도 난방을 했나 보다. 구들방에서는 그 정도 때다가는 그날 그 방에서는 절대 잠을 잘 수 없다. 구들은 나무1단이면 초저녁부터 아침까지 12시간 이상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지구상 최고의 난방 방법이다. 지인들 중에 장작 겸용 보일러로 난방 하시는 분들도 있다. 그 분들의 하루 일과 중 반은 나무를 해오고 나무를 때는 일이다. 너무나 비생산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우리의 산림 자원은 아끼고 보존해야 하는 소중한 것이다.

가끔 어릴적에 방학기간에 시골 할머니댁에 내려가 놀던 기억이 난다 . 그때 아궁이에 불 때고 놀던 일이 생각이 난다. 장난 중에 최고 재미난 것이 아마 불장난일 것이다. 그때 할머니께서 소죽(여물) 쑤시고 밥하시고 난방하실 때 쓰시던 연료는 요즘처럼 통나무가 아니고 기껏해야 볏단 3-4단이 고작이었다. 거기에 고구마, 감자까지 구워 먹던 따뜻한 기억이 난다. 빼치카나 장작 보일러에 볏단 3-4단 이면 1시간 이상의 난방은 힘들 것이다.

우리의 구들은 최고의 소각로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최소의 열량으로 최고의 난방을 할 수 있는 우리 조상님들의 최고의 걸작품인 것이다 .

구들의 종류

1)줄고래

고래 모양이 아궁이에서 구새방향으로 일자로 놓여진 모양의 구들로 외구들에서  발전된형태의 구들.

2)부채살고래(선자고래)

고래의 모양 부채의살 모양과 비슷하여 부채살 고래라 한다.
부넘기를 통과한 불의통로(고래입구)의 크기가 중요하다.
불길의 방향을 전체적으로 잡아준다.

3)가로막힌고래

흩은고래와 줄고래의 혼용된 고래의 형태로 흩은고래로 작업을 했을시 그림의 우측상단 끝부분에 열기가 도달되지 못하므로 가로로 줄고래를 가로질러 크게 불의 방향을 돌려 우측상단의 위목을 따뜻하게 하는 구조이다. 흩은고래와 줄고래의 장점을 잘이용한 구들이다.

4)흩은고래(막고래)(허튼고래)(벌구들)

가장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작업도 편리한 구들이다.
우리나라 구들중 90% 정도가  흩은고래이다.
고래를 세우지 않고 돌을 괴어 놓은
구들의 형태로 구들장에 크기에 따라 고임돌이 불규칙하게 배치된 형태의 구들

5)되돈고래

아궁이와 굴뚝이 함께있는 형태의 고래로 연기가 고래개자리에서 아궁이 방향으로 되돌아 오는 형태로 이고래를 사용하면 굴뚝의 위치를 어디든지 지정하고 시공할 수 있다.

6)굽은고래

아궁이에서 굴뚝의 방향따라 방구석 까지 불길을 나누어 주기 위한 고래형태이다.

7)빗선고래

아궁이에서 굴뚝까지의 방향으로 줄고래 방식을 이용하여 방구석 구석 까지 불길을 나누어 주기위한 고래 형태이다.

8)대각고래

아궁이에서  굴뚝의 방향따라 중앙 줄고래를 넣고 양쪽 대각 으로 불길을 나누어 주기위한  고래의 형태이다.

9)쪽구들

아궁이중 일부는 전문적인 취사에 주로 이용을 하고 고래의 형태로 여름에도 불을 피워서 사용할수 있도록 난방보다는 취사의 비중을 큰고래의 형태로 남부지방에서 많이 사용되는 고래의 형태 이다.

10)외로식구들

외구들 형태에서 발전된 고래의 형태로 불길의 방향이 한개로 되어 있다.
원시적인 고래의 형태 이다

11)양로식고래

불길의 방향을 두개로하여 굴뚝쪽에서 합치는 형태로 외로식 구들에서 발전된 형태이다.
몽고의 몽골포(천막)에서도 이와 비슷한 형식의 형태의
고래로 난방을 하고 있다.

12)원형고래

원형 흙집에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고래의 형태로 줄고래와 흩은고래의 형태를 이용 하고 있다.

13)쇠고래구들(가래구들)(써래구들)

한아궁이에 둥이상의 굴뚝을 가지고 있는 형태의 구들로 북방쪽에서 많이쓰이는 구조로 붕의 방향은 굴뚝의 방향으로 향하게 불의 방향을 구석까지  나누어 보낼수 있는 고래의 형태이다.

14)혼용고래 예1

흩은고래와 줄고래의 형태가 합쳐진 구들의 형태로 불입구에서 불을나누어 주고 나누어진 불길을  줄고래로 빠져 나아가는 형태의 고래이다.

15)혼용고래 예2

흩은 고래와 줄고래 형태가 합쳐진 고래의 형태로 불입구에서 불을 둘로 정확히 나누어주고 방구석들에 열기를 많이 보내주는 고래의 형태이다.

16)혼용고래 예3

흩은고래와 원형 고래의형태가  합쳐진 형태로 불입구에서 불을 둘로 정확히 나누어주고  방구석들에 열기를 많이 보내주는 고래의 형태이다.

구들의 장단점


 구들의 장점

1) 유지 관리비가 적게 든다.
고유가 시대에도 적은 연료비로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

2) 동파 걱정이 없다.
구들에는 배관이 없다 .

3) 냄새 등이 없다.
구들바닥과 벽체 등은 냄새를 흡착하는 작용을 한다 .

4) 여름에 시원하다.
여름에는 바깥공기보다 차가운 지열을 방바닥을 통하여 전하므로 시원하게 지낼 수 있다 . 에어컨도 필요 없을 정도이다.

5)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켜 주어 생체리듬을 지켜준다.
구들과 흙집은 온도의 변화가 급속도로 진행되지 않으므로 신체리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

6) 구들방 자체가 찜질방이다.
옛날부터 구들은 몇몇 질병에 의료적인 작용을 한다 .

7) 습도조절 능력이 뛰어나다.
구들집은 습도가 높으면 습기를 흡수하고 건조 하면 다시 내뱉는 성질이 있어 여름엔 쾌적하고 겨울엔 건조 하지 않아 감기 등에 잘 걸리지 않는다 . 구들집처럼 습도 조절이 탁월한 주택도 없다.

8) 두한족열
옛날부터 머리는 차게하고 발은 따뜻하게 하여야 건강에 좋다고 하였다 . 구들의 아랫목, 윗목이 바로 두한족열 그 자체 이다.

9) 천연 방충제, 천연 방부제
구들은 난방은 물론 나무와 풀의 연기는 천연방충제이자 천연방부제인 것이다 .

10) 에너지 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농업폐기물 (폐목재, 간벌목, 과수가지, 볏짚, 콩대, 고추대. 깨단 등)을 연료로 사용 할 수 있기에 화석연료(석유, 가스, 석탄)의 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11)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
구들에서 주무신 분들은 한결같이 몸이 개운 하시다고 말씀 하신다 . 예부터 몇 가지 질병에 의료용으로 쓰일 만큼 구들의 의료효과는 뛰어나다.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구들과 황토의 원적외선 등이 인체에 이롭다는 것 이 연구진에 의해 속속 밝혀지고 있다.

구들의 단점

1) 실내 공기가 건조되기 쉽다.
구들을 잘못 놓으면 방바닥 (아랫목)이 타고 고열로 인하여 방안 공기가 건조해져 쾌적한 환경을 저해 할 수 있다. 구들을 놓을 때에는 방바닥 두께를 두껍게 하고 열이 퍼질 수 있도록 자갈을 축열재로 쓰면 부분적 과열을 막을 수 있다.

2) 아궁이로 불이 나오면 화재의 위험이 있다.
돌개바람이나 골바람으로 불길이 역류하여 아궁이 밖으로 나올 수 있다 . 아궁이에 꼭 철(주물)문을 달아 놓으면 화재는 물론 보온 효과도 배가된다.

3) 여름철에는 방안 공기가 습하다.
구들을 놓을 때에는 물을 피해 집을 짓고 구들바닥면에 몰탈로 방수를 해주는 것이 좋다 . 구들방은 땅바닥의 저온의 지열을 가지고 올라옴으로 여름철에는 약간에 습기가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우기 때에는 불을 조금씩 넣어주는 것도 좋다.

4) 한번 시공한 구들은 다시 보수 하기가 힘들다.
예전에는 구들에 이상이 생기면 자주 유지 , 보수 하였지만 요즘 세상에는 구들을 다시 들어내는 일은 보통 큰 일이 아니다. 처음시공 할 때부터 완벽한 설계로 하자없이 구들을 놓아야 한다. (개량형 구들로 보완)

5) 구들은 막히기 쉽다.
고래둑은 습기로 인하여 무너져 구들이 막힐 수도 있고 두더쥐 , 쥐 등이 구멍을 만들어 고래둑이 무너질 수도 있다. 고래둑은 무너지지 않도록 시멘트 등을 잘 이용하고 고래둑은 높이를 높게 하여 만드는 것이 좋다.

6) 동물이 들어가 죽어도 부분적으로 고래가 막힐 수 있다.
개 , 고양이, 산짐승 등이 고래 안에 들어가 죽을 경우 그 방에서 자는 것도 기분이 좋지 않고 고래의 열기도 부분적으로 통하지 않아 열기전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짐승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아궁이에 문짝을 꼭 달아야 한다.

7) 구들장의 재질을 잘못 사용하면 구들이 무너질 수 있다.
구들장은 청석이나 기계로 재단한 돌을 쓰면 구들이 무너질 수 있다 . 구들 장은 검증이 된 돌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8) 물이 차는 곳에 흙으로 구들을 놓으면 말 그대로 사상누각이다.
흙은 물기 (습기)를 만나면 죽이 된다. 우기 중에 구들은 늘 취약하므로 건물 하단이나 고래둑은 시멘트와 방수액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건물은 건강과 어떤 기능 이전에 안전이 최우선이다.

9) 틈새가 생기면 가스 중독을 일으킬 수도 있다.
흙은 습기를 먹었다 마르면 금이 간다 . 연기가 틈새로 새어나오면 열효율도 떨어지고 가스중독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우리 조상들의 구들은 고구려 시대 그 이전부터 우리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주거문화의 한 형태로 자리잡아 왔다 . 구들은 우리 민족에게는 주요 난방 문화로 자리잡아 가며 시간이 흐르면서 차츰차츰 발전해 왔다. 필자도 처음 구들을 접했을 당시에는 일반적으로 남들이 많이 놓는 보편적인 구들의 형태를 놓았으나 시간이 흐르고 조금 조금씩 안전한 구들, 편리한 구들, 열량 높은 구들, 뜯지 않는 구들, 방바닥이 타지 않는 구들 등 좋은 구들을 연구 개발하기 시작했다. 하나 하나씩 풀어나가는 재미가 정말 좋았다. 그렇게 구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전국에서 구들 잘 놓으시는 분들을 만나게 되고 토론하면서 조금씩 배우고 익히니 구들은 “과학” 그 자체인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구들 놓으시는 선생님들의 말씀들 중에 좋은 부분을 발취하여 개량형 구들 일명 특허 구들을 만들게 되었고 개량형 구들을 2-3년간을 사용 하면서 개선 및 보안해야 할 점을 찾아 일반에게 무상으로 지도, 보급하고 있다.

구들의 단점을 제거하라


1) 구들의 내부에는 흙을 사용하시면 좋지 않다.

- 흙으로 구들 뚝을 쌓으면 쥐나 동물들이 흙을 파먹는다. 구들 내부가 무너지거나 구들장이 주저앉는다.
- 흙으로 쌓으면 우기나 습기 등으로 무너지기 쉽다. 흙은 습기나 물이 닿으면 죽이 된다.
- 흙과 돌로 고래둑을 쌓으면 높게 쌓지 못한다.

부넘기를 넘은 불이 열기와 수분으로 나누어지기 위해서는 큰 고래공간이 필요하므로 고래둑과 두둑이 높아야만 한다 . 고래둑이 낮으면 재로 인해 막히는 경우도 있다. 개량형 구들에서는 고래의 높이를 80cm이상으로 시공한다.

2) 재 퍼내는 곳을 만들자.

부넘기부분의 구들개자리 중앙부분과 고래개자리 중앙부분 (제일 낮은 곳)에 외부에서 구들바닥 밑으로 알미늄 주름관(보일러굴뚝)파이프를 최대한 곧게 펴서 넣는다. 그리고 외부에서 뚜껑을 막아 둔다. 그리고 3-4년에 한번씩 진공청소기에 호스를 연결하여 재청소를 하면 구들을 뜯지 않고 재를 제거할 수 있다. 개자리중앙 부분이 재가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다.

3) 고래의 모양은 줄고래로 한다.

구들을 놓을 때 고래의 설정도 중요하다 .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선 고래의 90%이상이 놓기 편한 흩은고래이다. 줄고래를 놓고도 구들장을 놓을 때 굄돌로 괴면 그 고래의 형식은 흩은고래가 되기 때문이다. 개량형 구들에서는 구들방의 견고성과 불의 양을 적절하게 배분할 수 있는 고래로 줄고래를 사용한다.

4) 좋은 건축자재를 사용하자.

옛 우리 조상들께서는 구들내부바닥에 소금 , 참숯, 회가루 등을 깔았다. 이것은 바닥면에 출열기능과, 수분, 동물(굴파기)들 때문에 그렇게 했으리라 생각된다. 바닥에서 습기와 수분이 올라오면 구들난방에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 습기와 냉기는 불길을 죽인다.

한가지 예로 구들조사하며 지방을 돌아 다닐 때 일이다 . 구들 놓으시는 선생님과 대화 중에 그 선생님께서 질문을 하셨다. “굴뚝에 연기가 따뜻한 것이 잘 놓은 구들인가?” 아니면 “굴뚝에 연기가 식은 것이 잘 놓은 구들인가?” 라고 질문 하시기에 그때 까지만 해도 서양식 보일러의 개념으로 생각하고 “식은 연기가 나오는 것이 잘 놓은 구들입니다”라고 말씀 드렸다. 식은 연기가 나오는 것은 구들장에서 열기를 다 빼앗기고 식은 연기만 나오니 열효율이 좋은 구들이라 생각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선생님께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라고 말씀하시고 말씀을 이어 나가셨다. 구들을 잘못 놓으면 수분 등으로 불길이 살기 좋지 못한 환경을 만들어 놓았기에 고래속에 불길이 금새 죽어 버린다는 거라 말씀 하셨다. 구들 속에 불길이 잘살아 나갈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줄수록 잘 놓은 구들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굴뚝에서 나오는 온도가 뜨거울수록 잘 놓은 구들이라 말씀 하셨다. 이렇게 한가지 한가지를 깨우칠 때 마다 구들은 신기하고 신비롭기까지 했다. 구들은 내 인생에서 최대 연구대상이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쾌적한 고래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멘트 몰탈과 방수액 등이 필요한 것이다 . 그리고 시멘트 몰탈이 양생 되면서 금이 갈수도 있으므로 완결액을 섞어 쓴다. 아마도 고구려시대에도 시멘트 몰탈이 있었으면 선조들께서도 시멘트나 방수액을 쓰셨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구들내부에는 아무리 방수를 잘한다 해도 약간의 수분 (습기)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끄을음(구들미)은 수분을 흡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흙으로 쌓으면 정말로 좋지 않다. 그러기에 2.3년에 한번씩 구들을 보수 해야 했던 것이다. 옛날에도 돈있고 힘있는(궁궐, 사찰, 양반가옥)건축물 들은 기단을 1m 이상 높여 습기와 수분을 없게 하고 고래둑과 두둑도 기단석으로 높게 쌓았다. 공사비가 넉넉하면 고래둑, 두둑을 기단석으로 쌓으면 축열효과는 물론 습기에 무너질 걱정도 없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하시려면 불맞는 정면은 기단석 (축대돌)으로 쌓고 그 뒤 편의 상단은 적벽돌 하단은 시멘트 블럭으로 쌓으면 수 십 년은 안심하고 쓸 수 있다.

5) 고래와 고래둑의 규격

고래둑의 높이는 80cm이상 되어야 하고 폭(양쪽 구들장이 놓이는 곳)은 30cm정도면 충분하다. 고래의 크기는 높이가 80cm이상이 되어야 한다. 고래의 폭은 구입한 구들장 크기에 맞추어 하면 된다. 고래의 크기는 아무리 작아도 35cm이상 되어야 하며 구들돌을 놓을 때 굄돌은 놓지 말아야 한다.

앞서 논하였듯 굄돌을 놓으면 흩은 고래가 되고 만다 . 흩은 고래는 불의방향을 아궁이에서 구새방향으로 직진 하기에 일정한 부분만 열을 받는 현상이 나타난다. 방구석 구석까지 따뜻하게 하려면 구들장과 구들장 사이에 틈새가 없도록 시멘트몰탈로 잘 메꾸어야 한다. 고래둑으로 블록을 사용할 때에는 옆으로 눕혀 놓으면 블록에 구멍을 잘 메꾸셔야 한다.

불의 특성은 위로 그리고 공간에서는 나가는 방향 (굴뚝방향)으로 직진만 한다. 그러나 구들이라는 것은 불의 방향을 자유 자제로 바꿀 수 있는 우리조상들의 지혜인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전세계 어느 민족이 이처럼 불을 자유자제로 갖고 놀 수 있을까? 구들장과 구들장 사이를 메꾼 후(세침) 전체적으로 시멘트 몰탈로 7cm정도로 전체미장을 한다. 이는 연기를 잡기 위한 방법이므로 세심하게 미장을 해야 한다. 미장 후 연기를 피우어 연기가 새는지를 확인한다. 2-3일 정도 자연건조(양생)전에 불을 피워서는 안 된다. 불을 피우면 미장부분이 갈라 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장된 방바닥 아랫목에 30cm 윗목에 7cm 정도의 자갈을 깔아 놓는다.

6) 자갈의 기능은 구들의 기능을 배로 증가 시킨다.

-자갈은 틈(공기층)사이로 열에너지가 많은 곳에서 적은 곳으로 이동이 용이 하여 방구석 구석까지 따뜻하게 한다.
-자갈을 깔면 오랫동안 불을 넣지 않은 방도 금새 따뜻해진다.
-자갈은 축열기능이 높은 자재이다.
-자갈을 깔면 아랫목이 타지 않는다.(많이 때면 물론 탄다. ^^)
-겹구들의 효과까지 볼 수 있다.

7) 방바닥미장

자갈을 깔고 나서 수평을 잡고 흙미장을 하던지 아니면 시멘트미장을 하던지 아니면 시멘트미장 위에 흙미장을 하던지 하면 된다 .

8) 아궁이

구들에 있어 아궁이문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구들의 아궁이문은 꼭 있어야 하는 중요한 것이다. 불을 어느 정도 때고 아궁이문을 닫아 놓아야 열 에너지 손실을 막을 수 있고 짐승들이 들어갔다 참변을 당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또한, 구새에 돌개바람 등으로 불길이 역류할 때 화재의 위험도 막을 수 있다.

9)구새

구새의 크기는 각 지방 마다 틀리다 . 북쪽으로 갈수록 높아진다. 보편적으로 처마에서 30cm 정도 위면 무난하다. 구새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 기능은 보온기능으로 내부의 열기가 식지 않게 하여 구새속에 계속해서 상승 기류를 만들어야만 연기를 잘 배출 할 수 있다. 구새의 보온 방법에는 여러 방법이 있으나 좋은 방법을 선택하여 구새의 보온을 유지시키는 자제를 사용해서 만든다. 구세의 하단에는 굴뚝개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밑 빠진 항아리나 프라스틱 통으로 넣어서 공간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돌개바람이 불 때 연도를 통해 구들속까지 직접 들어오지 않게 완충작용을 하는 곳이다. 굴둑개자리에는 구멍을 뚫어 놓지 않으면 목초액이 생기므로 떠내는 장치를 만들지 않으려면 밑바닥에 구멍을 내어 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굴뚝개자리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 목초액은 참나무 목초액이 아니므로 방충제 정도로 쓰면 좋겠다.

-지역별 구새의 위치

북부지방: 방의 동쪽에 위치한다.
중부지방 : 방의 남쪽에 위치한다.
남부지방 : 방의 서쪽에 위치한다.

허나 이 통계는 일상적인 것이지 꼭 그 방향에 놓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 구들은 되돈고래 등을 이용하면 어떤 위치에도 구새 시공이 가능하다.

http://goodul.co.kr/

구들장
사용하던 구들장 
구들장
구들장 판석,  디딤석으로도 사용

디딤돌
디딤돌
흑운모 성분이 많은 경북 직당석:  구들장, 침대석, 구이 불판, 정원에 디딤석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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